싱가포르의 창이 공항이 6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으로 그 명성을 알렸다. 채널 뉴스 아시아 등 현지 언론은 22일 창이공항에 대해 알렸다. 창이 공항은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 조사기관인 스카이트랙스가 전 세계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 세계 최고 공항 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
| ▲ 사진출처 : 창이공항 홈페이지 |
스카이트랙스는 환승, 쇼핑, 출입국 수속 편의, 편의시설, 안전 등 항목을 기준으로 선호도 조사하여 최고 공항 순위를 정한다. 2018년 조사에는 전 세계 500여 개 공항 이용객 1천373만 명이 참여하여 순위를 매겼다.
연합뉴스는 창이 공항은 6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고 보도했다. 6년 연속 최고 공항 기록은 창이 공항이 처음이다. 창이 공항에 이어 2위 자리는 한국의 인천공항이 차지했다. 이어 3위 도쿄 하네다 공항, 4위 홍콩 국제공항, 5위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 6위 독일 뮌헨공항, 7위 일본 나고야공항, 8위 런던 히스로 공항, 9위 스위스 취리히 공항, 10위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이 이름을 올렸다.
민중의소리에 따르면 창이 국제공항은 편한 느낌의 라운지와 울창하게 우거진 정원 그리고 다양한 레스토랑 및 바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창이 공항은 130여 개의 상점들이 있고, 곳곳에 마련된 편안한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창이 공항은 보통 공항에서는 보기 힘든 활기차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창이공항 소식에 대한 한 네티즌은 “공항도 무인시대, 싱가폴 창이공항 4터미널은 무인공항으로 돌아간다. 수하물도 무인, 보안검사도 얼굴인식으로 대신하고, 청소도 로봇청소기가 한다”고 전했다.
[한인협 = 김주향 기자]
김주향 기자 kjh087@hanmail.net
‘윤석열 탄핵’ 국회 국민청원 80만 육박… 상임위에 회부됐지만, 청원은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