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에 이어 신애의 출산 소식이 세간의 화제다. 하지만 팬들이 한 번 더 놀란 점이 있었으니, 그것으 바로 신애의 이번 출산이 세 번째 출산이라는 점. 신애는 ‘은장도’와 ‘우릴 결혼했어요’를 통해, 뭇 남성들의 마음을 훔친 ‘첫사랑’녀였다. 하지만 신애는 어느새 누군가의 남자로 결혼해 이미 세 명의 자식을 놓은 ‘애국자’로 등극했다. 신애의 팬들은 ‘컴백은 언제 하는 거야?’라며 아쉬운 핀잔을 늘어놓기는 했으나, 신애의 행복한 가정생활 모습에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있다.

신애가 이날 둘째 딸을 낳아 화제다. 신애는 지금까지 2012년 첫째 딸, 2015년 첫째 아들 이후 세 번째 출산으로, 저출산 인구절벽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나라 사회적 문제를 모소 해결해줘 현재 팬들 사이에서 ‘애국자’로 불리우고 있다.

▲ 신애

하지만 신애의 세 번째 출산 소식에 맘 편하지 않은 이들도 있었으니, 그건 아마도 신애를 몰래 사모해왔던 20-30대의 남성들일 것이다. 신애는 ‘은장도’와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아담하고 아리따운 외모로 많은 남성 팬들을 확보했다. 특히 ‘우결’에서 알렉스와 아름다운 로맨스는 남성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그러나 신애는 우결 방송 이후 얼마 후 돌연 결혼해 연예계 생활을 잠정 중단해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또한 팬들의 기대와 달리 신애는 출산과 가정생활에 전념하며, 계속해서 팬들이 기대했던 복귀와는 점차 멀어져갔으며, 이날 세 번째 출산 소식으로 신애의 복귀의 소식은 더욱 멀어져갔다. 이 때문에 일부 팬들은 ‘컴백’을 운운하며 핀잔을 늘어놓기는 했으나, 대부분 팬들이 ‘신애’의 세 번째 출산 소식에 축하를 표했다.

한편 신애는 ‘메디컬센터’로 데뷔하고  드라마 ‘여름향기’와 ‘천추태후’ 등에 출연해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오던 중 2011년 돌연 결혼생활로 연예계 생활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김병탁 기자  kbt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