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9월 23일 도민 인권지킴이단 발대식 이후 지역 내 인권침해 및 차별사항 모니터링과 제보 활동에 대한 점검과 상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
[한인협 = 김효빈 기자] 충남도는 11일 아산 KT도고수련관에서 도민인권지킴이단,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인권지킴이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인권감수성의 이해 ▲안희정 지사와 인권토크 ▲인권침해 및 차별의 이해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희정 지사와의 인권토크에서는 도민 인권지킴이단이 수호해야할 인권의 개념과 지킴이단의 역할 등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 안희정 지사 |
안희정 지사는 “인권침해와 차별을 없애고 인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인권가치의 사회적 확산과 인권존중문화 형성에 도민 인권지킴이단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인권 수호자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민 인권지킴이단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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