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기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손흥민(23, 토트넘 홋스퍼)이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다음인 9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복귀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부상자 명단 정보 제공 사이트인 ‘피지오룸 닷컴’은 손흥민의 부상 복귀 일정을 오는 17일(한국시간)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는 팀 동료인 대니 로즈, 라이언 메이슨, 나빌 벤탈렙과 같은 정보로써 예상대로 라면 손흥민은 오는 17일,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2015-2016 EPL’ 9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복귀하게 된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에 치러진 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발 부상을 당해 후반 22분에 교체되어 들어갔다. 이후 30일 토트넘 구단측은 손흥민이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부상이라고 공식 발표하였고 이 소식을 들은 대한축구협회도 부상 중인 손흥민을 10월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시켰다며 대체 선수 없이 간다고 전했다.

현재 손흥민은 약 2주간의 재활 및 휴식의 시간을 부여받은 상태이다. 예상대로 2주간의 복귀후 치러지는 17일날 경기에서 과연 무사히 복귀해서 그라운드를 수 놓을지 그의 부상복귀를 바라는 팬들은 벌써부터 그의 복귀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