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고향에 돌아간 뉴욕의 커리어우먼 메이가 자신의 진정한 사랑과 꿈을 찾아나가는 작품 <나의 가장 완벽한 결혼식>이 개봉일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기 마련인 완벽한 결혼식. 영화는 돈, 명예, 사랑 모든 걸 다 가진 워커홀릭 메이가 과연 원하는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2030 여성들의 공감대를 형성시킬 예정이다. 특히 영화의 연출을 맡은 쉐리엔 다비스 감독이 각본에 참여한 것은 물론, 직접 주연으로 출연해 더욱 현실감 있게 여성들의 고민을 그렸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베니스 데이즈 부문과 제29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영화적 재미는 물론 탄탄한 작품성까지 인정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각종 소품과 미니 컵케잌 등 결혼식 준비를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한 이미지들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껏 살린다. 한편 “뉴욕 워커홀릭 그녀의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라는 카피에 걸맞게 웨딩 드레스 차림을 하고서도 진지한 얼굴로 통화를 하고 있는 주인공 메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하단에는 메이와 가족들이 풀장이 있는 근사한 저택에서 다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장면이 담겨있으나 멋진 배경과 달리 인물들의 표정이 유쾌하지만은 않아 결혼식을 앞두고 어떤 스토리가 있을지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감독이 직접 각본, 주연을 맡았을 뿐 아니라 각종 영화제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 받은 영화 <나의 가장 완벽한 결혼식>은 9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 목: 나의 가장 완벽한 결혼식(원제: May in the Summer)

감 독: 쉐리엔 다비스

출 연: 쉐리엔 다비스, 히암 압바스

장 르: 드라마

수 입: 영화사 새사람

배 급: ㈜수키픽쳐스

개 봉: 2015년 9월 3일

등 급: 15세 이상 관람가

 

 

결혼식 준비를 위해 고향에 온 뉴욕의 커리어우먼 메이.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 반가운 것도 잠시,

신랑의 종교 문제로 결혼을 반대하는 어머니와 자신의 또래와 새살림을 차린 아버지,

철딱서니 없는 여동생들과 막무가내로 결혼 준비를 밀어붙이는 시어머니에게 시달리기 시작한다.

게다가 일 때문에 함께 오지 못한 신랑 지아드와도 자꾸 문제가 생기는데...

 

그녀는 과연 '완벽한 결혼식'을 이뤄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