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이 세네갈을 꺾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포르투갈 U-20 대표팀은 5월 31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해밀턴 와이카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뉴질랜드 2015 C조 첫 경기에서 세네갈을 3-0으로 꺾으며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에서 포르투갈은 전반 1분만에 젠솔 마르틴스의 선제골로 앞서가며 세네갈을 위협하였고 이후 후반 45분에 안드레 실바의 골과 추가시간에 터진 누노 산토스의 쐐기골까지 더하며 세네갈에 승리를 거두었다.

같은 조에 있는 콜롬비아도 카타르를 1-0으로 꺽으며 첫 승을 신고하였지만 골 득실차에 밀려 조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D조에서는 말리가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2-0으로 제압하였고 우루과이는 세르비아를 1-0으로 꺾으며 첫승을 신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