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유선 기자]파주시(시장 이재홍)는 2015년 귀농·귀촌학교 학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선도 농가탐방 등 실감나는 영농 현장체험 교육을 지난 20일 실시해 귀농·귀촌학교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현장 교육은 귀농·귀촌학교 교육생들이 농촌지역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호도가 높은 소득작물 재배, 체험농업, 농산물가공사업장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분야별 지역 선도농업인과 유대강화 등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교육운영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탄현면에 거주하는 변동주 귀농인은 “파주시가 귀농·귀촌 정착과 관련, 재배농작물, 귀농지 선택을 비롯, 작물재배기술, 사업장 운영관리 등을 위해 관내 선도농가 및 귀농선배들의 영농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가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어 귀농정착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교육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향후 영농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귀농·귀촌학교 운영과 교육을 내실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