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다음 시즌부터 치뤄질 예정인 2015-2016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에서 1번 시드를 받을 8팀이 모두 확정되었다.

19일(한국시간) UEFA는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톱 시드 팀들을 개재하는 식으로 공식 발표하였다.

톱 시드에 이름을 올린 팀들은 FC 바르셀로나(스페인)를 시작으로 첼시 FC(잉글랜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벤투스 FC(이탈리아)와 SL 벤피카(포르투갈),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이며 모두 각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들이기도 하여서 톱 시드의 유리함을 많이 받을것으로 보고있다.

앞서 결승전을 앞둔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는 오는 6월 7일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의 결승전을 통해서 우승팀을 가리게 될 예정이다.

결승전에 오른 양팀은 모두 자국 리그와 컵대회를 석권하는것은 물론 챔피언스리그까지 차지해 '트레블(3관왕)'의 영광을 올리려는 움직임 이어서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추첨식은 오는 8월 27일(현지시간) 모나코 공국에서 열리며 UEFA에서 발표한 1번 시드를 받은 8팀은 모두 각 조에 포진된 상태에서 조추첨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