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조희선 기자]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 대표:함석태)에서는 지난 5.19(화) 제8회 아름다운 교사상 시상식을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학사모에서는 2006년 창립이후 9년째 선생님과 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아름다운 교사상 시상을 매년 개최하여 스승의 고마움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아름다운 교사상은 관내 초․중․고 선생님에 대하여 시상하였으며 시상자는 교육현장의 최일선에서 참교육을 실천해 오신 분들로 신풍초 김수열 양도초 이희열, 푸른솔중학교 김미희, 풍무중학교 한상천, 김포고등학교 김지원 하성고등학교 박지연 선생님(총6명)에게 시상했다.
 
이날 유영록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수상하는 6명의 교사들에게 따뜻한 축하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불과 30~40년전만 해도 스승은 존경의 대상이었고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았는데, 점점 교권이 무너져 가고 있는 현실에 아쉬음을 표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님들께는 지금처럼 작은 실천을 통해 큰 변화를이끌어 내 주시길 희망하며, 학부모가 중심이 된 시민사회의 역량으로 아이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스승의 은공을 잊지않는 사회를 만들자고 강조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