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유선 기자]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지난 13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귀농인 46명을 대상으로 2015년 귀농·귀촌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2015년 귀농·귀촌학교 교육은 5.13 ~ 7.29일까지 총 12회 52시간에 걸쳐 매주 수요일 14시부터 작목별 전문이론교육, 선진지 현장교육 등으로 나뉘어 기본적인 영농 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과 관련된 ‘농지은행과 유휴농지지원, 인력육성 지원정책,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 등 전반적인 농업지원 정책과 분야별 귀농성공 선도농가 견학 등 다채로운 현장교육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양용복 소장은 교육을 통해 미래농업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의 구체적인 방법과 지침이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교육생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귀농정착으로 향후 농업발전의 초석이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2011년부터 귀농·귀촌 교육을 매년 실시해 현재까지 217명의 교육생을 배출 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정착토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