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유찬형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달 청년 대상 취업률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 「현장실습을 통한취업성공」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총 5기 프로그램으로 계획되고 있는데,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4명이 참여했고, 4명 모두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스마트 허브의 강소기업 중 생산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선 현장실습 후 취업’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이며, 5일 동안의 현장실습 후 바로 취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안산시와 기업체간 협의를 통하여 추진하는 적극적인 취업 알선 방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 일자리에 중점을 둠으로써 구직자에게는 사전에 본인의 적성과 업무 내용을 익힐 수 있고, 기업체에게는 검증된 맞춤형 필요인력을 채용할 수 있어 양측 상호간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안산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5기를 모두 시행한 후 성과가 좋으면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특히, 청년 일자리 찾기 사업에 중점을 두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