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상욱 오산시장이 야간 순찰에 함께 하고 있다.

[한인협 = 유찬형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까지 현장 순찰에 동행하여 관련 인원들을 격려하고 귀가하는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23일 밤 성호고등학교를 방문해 ‘안전한 귀갓길 조성 사업’에 참여한 법무부 법사랑 오산시협회(회장 문영재) 회원들을 격려했다.

오산에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구축’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안전한 귀갓길 조성 사업’은 관내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밤에 귀가하는 학생들을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동행하며 귀갓길 안전을 지켜주는 사업이다.

이날 방문 대상인 성호고등학교는 법무부 법사랑 오산시협회와 오산시시민경찰대, 민간기동순찰대(초평동대)가 맡아 하루씩 번갈아 가며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다.

이날 오산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참가 대원들을 격려하고 대화를 나누며 사업 추진에 따른 건의사항을 수렴했고, 직접 귀갓길 순찰에도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귀갓길 조성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이번 현지 방문을 계획했다”며 “단순한 사업 시행에 머물지 않고, 현장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며 개선점을 찾아내어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