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개청식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동 자생단체회원들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신청사에 대한 신방동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주민센터(동장 김남걸)는 9일 오전 10시 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새로운 신방동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개청식은 주민자치수강생(밸리댄스)공연과 전자바이올린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기념식, 현판식, 기념식수, 다과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50여 가지 야생화 및 기계공구를 전시하여 찾아온 손님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 구본영 시장

김남걸 동장은 “오랫동안 신방동 주민의 숙원이었던 신청사가 개청되어 감회가 새롭고, 개청식을 열기까지 노력해 주신 주민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노력에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신청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지금 이 새 봄처럼 낡은 틀을 벗고 새로운 마음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수행하여 신방동 발전과 지역화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청사는 연면적 1937㎡규모의 지하1층, 지상 3층 건물로, 사무실, 주민자치센터, 회의실, 다목적실 등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