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유선 기자]파주시보건소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바로 잡고, 채소 편식을 개선하고자 지난 3.25(수), 4.1(수)일 오후시간대를 이용, 7세 아동과 부모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영양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이미 편식 식습관을 형성한 아이들에게 싫어하는 음식을 오감 체험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단계별로 노출시켜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식습관 교정 방법인 푸드브릿지를 통해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고, 맛보는 형태로 접근하여 재미있는 활동을 통한 교육으로 구성했다.

또한 올바른 영양교육뿐 아니라 어린이스트레스 해소를 날릴 수 있는 프로그램도 관련 전문인력과 함께 진행되었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아이에게 편식으로 인해 잔소리만 했었는데 함께한 체험교실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이런 교육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보건행정과는 하반기(9~10월)에도 채소즐겨먹기 영양체험교실을 추진할 계획이며, 모집공고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940-556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