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 이광수 여주농협 조합장, 우측 원경희 여주시장과 함께 250여명의 여주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을 대표해서 서있다.

[한인협 = 백세영 기자] 여주농협 고향주부모임의 250여명의 회원들이 18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여주시에 기탁,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 성금은 지난달 13일부터 17일 5일간 판매한 80kg의 설명절 떡국떡 판매 수익금으로 여주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위기가정 대상자를 발굴, 저소득 불우학생에게 교육비와 의료비 및 생계비 등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미정 회장은“회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던 떡국떡 판매 행사였는데 이것으로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로 항상 주위의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여주농협 고향주부모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원경희 여주시장은“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정을 나눠주는 이웃들이 있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 수 있는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여주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여주시 각종 행사 등에 항상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따뜻한 나눔을 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