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박새봄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3월 초등학교 개학을 맞이하여 지난 10일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발초등학교 앞에서 열린 캠페인은 스쿨존 지역의 주정차 계도 및 단속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구 교통행정과 직원과 교통공무직원, 정발초교 교원 및 어머니회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현수막, 홍보전단, 어깨띠 등을 이용하여 어린이보호구역 홍보를 실시했으며 불법주정차 이동단속차량 2대를 동원하여 등교시간 정발초등학교 앞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유도했다.

또한 초등학생에게 친근감을 전달하기 위해 고양시 캐릭터인 ‘고양이’ 탈을 동원하여 학생들의 등교 통행을 도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 관계자는 “등하교시 교통이 혼잡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새봄 기자  sapark@korea-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