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이문세

[한인협 = 백미혜 기자]  가수 이문세가 다음달 7일 정규 15집 앨범을 발매한다.

이문세는 지난 9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오는 4월 7일 오전 0시로 예정된 '뉴 디렉션' 발매 소식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앨범 타이틀과 친필사인을 적은 패널을 들고 직접 새 앨범 홍보에 나선 이문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재치 있는 모습과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패션으로 컴백을 알렸다.

이문세는 "봄꽃이 피려나 했던 월요일. 갑자기 추워진 월요일 밤. 그대에게 따뜻해지는 소식. 이제 머지않아 이 낯익은 단어들을 자주 보시게 될 겁니다. 무엇을 말하려는지 아세요? 뉴 디렉션. 인생도 뉴 디렉션"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홍보대행사는 “이 앨범에서 세대를 관통하는 감성을 노래하는 한편 지금까지의 음악 세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완성도 높은 곡들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문세는 앨범 발매 직후인 다음달 15일부터 서울, 부산, 전주, 경산 등에서 전국 순회공연도 연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