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기자]

첼시의 중원을 담당하는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26,첼시)가 지난 캐피탈 원 컵 결승전 이후 펼쳐진 우승 세레모니에서 부상을 당했다고 영국의 축구 매체 데일리 메일이 4일 보도하였다.

정확한 사유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경기 직후 가진 우승 세레모니에 기쁨을 표하였던 마티치는 발목이 접질러지는 부상을 당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첼시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정밀 진단결과 큰 이상은 없다고 밝혔으며 첼시 측도 파리생제르망(PSG)과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진출에는 무난할것이라고 밝혀서 경미한 부상이라는 발표를 하였다.

발목 부상당한 마티치는 올시즌 파브레가스와 함께 첼시 중원을 담당하는 핵심적인 미드필더로써 중원 장악력에서 나타난 패스 능력까지 갖춘 선수여서 첼시에게는 꼭 필요한 선수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마티치가 빠질시 발생한 공백감이 크다는 지적이 나타나고 있는데다가 대체 자원 부족까지 나타나는등 마티치에 대한 강한 의존도가 높은 첼시에게는 큰 부상이라도 닥칠경우에 찾아올 위기감도 배제할수 없어서 마티치를 향한 애정을 계속해서 내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번 부상도 역시 애정을 잔뜩 보여준 첼시에게는 위기감을 나타낼뻔한 소식이기도 하여서 부상 복귀이후 펼쳐질 마티치를 향한 애정을 더 드러낼것으로 보고있다. 마티치의 경미한 부상소식을 당한 첼시는 오는 12일 PSG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