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학교 운동부 운영 및 여학생 체육 활성화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미래 사회의 변화와 학교 체육의 역할과 2015년 학교체육의 새로운 시작 등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으며 분야별로 전문 체육(담당)교사들이 함께 하는 분임토의가 있었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과 인성 함양을 함께하기 위한 체육정책을 펼친다.

도교육청은 25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2015학년도 학교 체육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청, 충남체육회, 충남생활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 등 도내 체육 관련 전문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한 4S 체육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4S 정책아카데미란 학교체육, 엘리트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을 담당하는 4개 체육(스포츠) 기관이 함께하는 체육정책 토론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학교 운동부 운영 및 여학생 체육 활성화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미래 사회의 변화와 학교 체육의 역할과 2015년 학교체육의 새로운 시작 등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으며 분야별로 전문 체육(담당)교사들이 함께 하는 분임토의가 있었다.

특히 분임토의는 여학생 및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확대, 초등학교 체육 교육 내실화, 성공적인 학교 운동부 운영 등 4개 영역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분임별로 현재 학교 체육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과 각 기관의 협조 사항 등을 발표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중학교 교사는 “체육 교육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시점에서 처음으로 충남의 체육 전문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고민하는 오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해 줄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찾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 이연주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충남 체육 교육이 학생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 체육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