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유찬형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광복 70주년과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2시 오산시청 광장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전국 동시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캠페인 현장에는 오산시 공직자들을 비롯해 오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 오산새마을금고,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 등 기관 단체들이 참여해 가두행진을 하며 홍보물을 배부해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26일부터 시 주요 도로변 19개소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각종 매체를 통한 태극기 달기 홍보와 관내 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홍보 방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오산시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3·1절 국기게양 솔선수범 운동’을 펼쳐 태극기 달고 인증샷 하기, 태극기 일괄구매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의 첫 국경일인 3·1절을 맞아 순국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전국 동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찬형 기자  cyyu@korea-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