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배우 신세경

[코리아프레스 = 백미혜 기자]

배우 신세경(25)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감각남녀' 출연을 검토 중이다.

23일 오전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신세경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감각남녀> 출연을 제안 받고, 출연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감각남녀>는 앞서 <냄새를 보는 소녀>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바 있다.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로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를 원작으로 한다.

▲ 사진= 배우 신세경

극중 신세경이 제안 받은 역할은 앞서 미쓰에이 수지 등 여러 여자 배우들의 출연이 논의됐지만 연이어 불발된 역할이다.

여자주인공은 매사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이지만 불의를 보면 못 참는다.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하다. 뭐든 일단 저질러 보는 성격 때문에 주변 사람이 곤란해 지기일수.

한편 남자 주인공으로는 박유천이 유력한 상황이다.

'감각남녀'는 현재 방송 중인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백미혜 기자  mhbaek@korea-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