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유찬형기자] 안성시 내의 한 새마을 부녀회가 다가올 설을 앞두고 떡국떡으로써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양시 양성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3일 설을 맞아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양성면 부녀회 측은 ‘60일간 안성시민의 사랑의 기적 라이스버킷’ 행사에서 기탁 받은 떡국떡 10박스와, 새마을 부녀회에서 성금을 걷어 구입한 쌀로 떡국떡 23박스를 추가로 만들어 총 33박스의 떡국떡을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봉미숙 양성면 새마을 부녀회 회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며 “어르신들이 명절을 외롭게 보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새마을 부녀회의 떡국떡은 각 마을에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전달돼 맛있는 떡과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이날 양성면 새마을부녀회 뿐 아니라, 양성면 한내회(회장 한경선)에서도 쌀 10kg 18포를 기탁해 양성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 가정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