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L을 휩쓸고 있는 해리케인은 올해 1993년!!!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유벤투스의 폴 포그바, 레알의 바란, 토트넘의 해리 케인, 에버튼의 로스 바클리, 아스날의 챔벌레인 그리고 팔레르모의 디발라와 뮌헨의 베르나트까지 포지션도 다르고 실력도 다른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1993년생 이라는 점이다. 최근 해외 축구계는 이런 1993년생 들의 활약에 주목하면서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이들의 활약에 관심을 나타내었다. 이들 모두 하나같이 잉글랜드와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등의 리그에서 활약중이며 대체로 명문팀이나 중상위권 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선보이면서 그 어느때보다 뛰어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토트넘의 해리 케인의 경우 올시즌에만 23골을 넣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3골을 터트리면서 잠재적인 능력이 폭발하였다는 평과 함께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승선이 유력시 되어서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하였고 같은 국적인 로스 바클리와 챔벌레인도 역시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차세대 주전급 선수로 주목받고 있어서 램파드와 제라드로 비유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1993년생들중 가장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선수는 프랑스 출신의 폴 포그바

이어서 팔레르모에서 활약중인 아르헨티나 출신의 디발라도 팔레르모에서의 활약을 기점으로 유명 빅클럽과 이적설이 돌정도로 엄청난 주가 상승을 일으키고 있으며 또한 아르헨티나 국적 외에도 폴란드, 이탈리아 국적까지 가지고 있어서 자칫 벨기에 출신의 야누자이 처럼 국가대표팀 선택의 기로에 설것이라는 측면도 강하게 나타날 선수로 주목받기도 하였다.

여기에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이후 상승세를 달리는 뮌헨 소속의 베르나트와 형인 티아고 알칸타라의 영향을 받은 동생이자 브라질 출생의 하피냐 알칸타라(FC바르셀로나)와 월드컵 영 플레이어상을 받으면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폴 포그바도 역시 만만치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어서 미래의 레전드를 꿈꾸는 축구팬들에게 더 큰 관심사를 나타나게 하고 있다.

물론 아직은 기량이나 실력 그리고 경험면에서 좀더 다듬을 필요가 있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나타나는 축구계의 흐름을 본다면 93년생들의 맹활약은 세계 축구판도를 뒤흔들것으로 보고있어서 더큰 주목을 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