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행신교회, 설맞이 사랑의 쌀 전달

[코리아프레스 = 이수진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행신3동에 위치한 행신교회(담임목사 조신광)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하여 설맞이 사랑의 쌀 1,000kg을 행신3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행신교회는 2011년부터 5년 동안 매년 추석과 설날 지역 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을 기탁해왔다.

이날 전달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시는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윤홍근 행신3동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한 행신교회 조신광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행신3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기증식을 통해 기증받은 사랑의 쌀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위탁아동 등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신3동 주민센터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에 동참하는 종교단체, 직능단체, 개인 후원 등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