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 시즌6에서 톱4에 올랐던 송유빈(출처=방송화면 캡처)

'슈퍼스타K6' 톱 4에 오르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송유빈이 자신의 소속사로 '뮤직웍스'를 택했다. 뮤직웍스는 백지영이 소속된 소속사로, 백지영과의 신뢰관계가 소속사 선택에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송유빈은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6'에서 톱4에까지 올랐다.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감성을 표현한 무대를 선보였고, 잘생긴 외모로 인기 몰이에 성공하며 스타성도 인정받았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 수 많은 가요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유빈은 최종적으로 백지영이 소속된 뮤직웍스를 택했다. 이 회사에는 백지영을 비롯해 유성은, 길구봉구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송유빈을 잡기 위해 다수의 기획자들이 대구까지 내려가 직접 부모님과 접촉했다. 송유빈의 부모님은 프로그램을 통해 백지영에 대한 신뢰감이 어느정도 쌓여있는 상태였고, 그에 따라 믿고 맡길 수 있는 백지영의 회사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뮤직웍스는 또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인 '보이스 코리아' 출신 유성은과 계약하여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경험도 갖고 있는 회사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를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경력도 송유빈과 그의 부모님의 마음을 훔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