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2월 11일(수) 용인시청 3층 시민예식장에서 ‘중소기업지원 통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용인시와 경기도와 중소기업청 등 10여개 기관이 용인지역의 120여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관별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통합설명회가 될 것이다. 여러 기관들이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게 현실이지만 많은 중소기업들이 정보의 부족 등으로 수혜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용인시와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이 상호 협력해서 설명회와 상담부스까지 운영해 기업인에게 맞춤형 설명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와 함께 경기FTA지원센터는 ‘FTA대응·지원사업 설명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최근 타결한 여러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과 대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해당 설명회장 로비에는 기관별로 기업애로와 사업 1:1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구인등록 코너, 기업 규제사항 접수코너 등도 설치,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될 것”이라며 지역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